성동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大賞 수상
성동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大賞 수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1.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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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보화, 지역경제 등 분야 등 최고

 복지(洞 현장복지 강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보화(정부 3.0 및 전자 정부 구현), 지역경제(수제화 특화산업단지 조성) 분야 등 최고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250여개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정보화,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공공디자인 등 9개 부문에 대해 우수 기관을 발굴·시상해 왔다.

주최측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 전국의 60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공적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실무자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단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는 이번 경영대전에 ‘복지서비스, 정보화, 지역경제·서민생활안정’등 3개 부문에 참가했으며, 3개 분야 모두에서 추진한 다양한 시책과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각 분야에서 혁신과 창의를 통해 선진 행정을 추구해 온 성동구의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 냈다는 평이다.

성동구는‘洞 주민센터 기능을 복지 중심으로’전면 개편해 현장에서 상담 후 곧바로 맞춤 서비스로 연계되도록 했다.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2012년 6월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행정기구 개편으로 복지인력을 1.7배 확충했으며, 전자정부 구현으로 방문민원을 최소화하고 그에 따른 유휴 인력을 복지업무를 수행토록 조정했다.

또한 복지 누수와 사각지대 없는 투명하고 공평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복지자원 지원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는‘e-나눔 복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 등으로 지난 2년간 국공립어린이집 14곳을 추가 확충해 2010년 6월 기준 35%이던 공보육 분담률은 현재 41.5%로, 2015년까지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국 최초‘U-성동 통합관제센터’설치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범,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하천 감시, 그린파킹 등 각 업무별로 관할하던 단일목적 CCTV를 다목적 CCTV로 이용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기존의 종이문서, 각종 인쇄물,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문서나 이메일, SNS 등 스마트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전자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부문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성수 수제화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성수동은 이제 수제화산업의 메카로서 다시금 부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청년실업 해소와 특성화고 대상‘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운영도 적극 추진했다.

성동구가 이번 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4선의 구청장으로으로갼고의 노력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힘써 왔지만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수상은 더없이 기쁘고 보람 있는 순간으로 기억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힘써 왔À,200여 전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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