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성동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대상 자녀 식습관 교육 실시
보통 세 살 무렵이 되면 음식의 호불호를 가리기 시작한다. 편식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잡아 영양 불균형의 여지를 줄여야 한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영유아기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편식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부모를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골고루 먹는 습관을 심어줘 평생 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기류나 인스턴트 음식만 좋아하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접하고, 채소 섭취의 즐거움을 알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교육 방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의는 <엄마표 채소밥상> 의 저자인 ‘박희란’씨로 2시간 동안 아동기 식습관 특성에 대한 이해와 편식을 고칠 수 있는 조리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의 편식습관을 바로잡아 양질의 영양소를 흡수하여 몸도 마음도 튼튼한 성동의 꿈나무들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동구가 영유아의 모든 발달영역을 책임지는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교육 일정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http://ccic.sd.go.kr, ☎499-56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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