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 어린이집, 노인복지 및 데이케어센터, 도서관 등 갖춰
전국 최초로 공공복합청사에 노인복지 및 데이케어센터 신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문화, 복지, 행정의 복합종합타운 면모를 갖춘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를 개청했다.1층은 어린이집, 2층은 민원행정실과 주민자치회관이며, 3~4층은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5~6층은 구립청계도서관으로 다양한 시설이 한 건물에 모두 포함돼 종합적인 문화 ․ 복지 ․ 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데이케어센터는 전국 최초로 복합청사에 도입된 것으로 거주지 동에서 돌봄과 케어가 가능하도록 복지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이는 구의 복지행정 패러다임이 극명히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구는 아이양육과 더불어 노인봉양의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공공복합 청사야말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재득 구청장은 “민원업무 외에는 찾을 일이 없었던 동 주민센터가 변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복합청사가 문화, 복지, 행정등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신축되는 사근동과 성수1가제2동 청사도 공공복합청사로 만들어진다. 설계부터 완공까지 주민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해 한 공간에서 문화, 복지, 행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