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이돌보미 간담회 진행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1일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이돌보미 선생님 89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진행한다.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자부심 증진을 도모해 이용자 가정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3월부터 적용되는 변경내용 안내, 서비스 유형 다양화, 아이돌보미 준수사항 등 올해 아이돌봄 지원사업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만 3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만 12세 이하 아동을 필요한 시간만큼 돌보는 시간제와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영아종일제가 있다. 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아 또는 보육시설만으로는 돌봄 공백이 생기는 맞벌이부부 가정 등에 자녀양육 지원체계의 역할을 하고자 운영 중이며, 현재 8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상선 센터장은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자녀 양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 시대에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과 아이돌보미 활동에 관한 문의는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지원팀(☎02-3395-94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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