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주민자치 성공적 정착과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 마련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17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등 리더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라는 제도 변화에 발맞춰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장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사례발표와 ‘바람직한 주민자치를 위한 마을 어른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이광수 강사의 인문학 특강이 있다.
지난해에는 현장탐방, 권역별 방문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자치위원 267명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등 다양한 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마장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풀뿌리 지방자치의 초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자치형 리더를 양성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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