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업주가 함께 알아야 할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영업자가 알고 있어야 하는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과 최근 확대 시행되고 있는 원산지 표시제, 옥외 가격 표시제, 그리고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해 교육한다. 더불어 식품의 안전관리와 노무 관리방법 등 식품접객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구조의 변화로 가구당 외식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짜게 먹지 않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나트륨 줄인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진다.
염형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건전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식품접객업 영업자들의 위생관리에 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해 주민이 지역 내 업소를 믿고 찾을 수 있게 되도록 업소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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