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홈페이지 ‘주민등록번호’ 이제 안녕
성동구, 홈페이지 ‘주민등록번호’ 이제 안녕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4.08.1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등록번호 실명 인증 방식 전면 중단,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 확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기존에 주민등록번호 사용방식을 전면 폐지했다.

구는 이미 지난 1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할 때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휴대폰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서비스를 조기 도입해 8월 7일부터 시행된 주민등록번호 사용 제한에 대한 사전 조치에 앞장섰다.

8월 7일 시행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에 따라 홈페이지의 비회원인 경우 실명인증을 위해 사용됐던 주민등록번호 인증 방식은 전면 폐지됐다. 이제 본인 확인은 휴대폰과 아이핀(I-PIN)인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4년 8월 7일부터 법적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이 금지되므로 어떠한 이유에서도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민들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 구에서는 모든 부서와 홈페이지 등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례를 없애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