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관이 협력해 ‘추석 애(愛)브리데이 한가위 나눔 캠페인’ 및 ‘추석 기부나눔 캠페인’을 오는 9월 12일까지 이어간다.
‘애(愛)브리데이 캠페인’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및 성품을 접수하는 것으로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를 지원하고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실시하는 것이다.
‘추석 기부나눔 캠페인’은 17개동 주민센터의 민원실에 기부나눔 박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접수 받은 성품을 모아 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는 것으로 성동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상영재단(신도리코 사회복지법인)은 백미 20kg 400포, 성금 5천9십만원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성동광진지사에서는 백미 10kg 413포, 옥수중앙교회와 팔봉사에서도 백미 10kg 350포를 지원하는 등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7개동 주민센터는 동 마중물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등 직능단체들이 참여해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명절 선물과 함께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방문, 따뜻하게 위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추석을 맞아 저소득주민을 초청,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전통놀이 체험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한가위 행사를 실시해 성동구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훈훈한 마음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과 상인,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추석 애(愛)브리데이 한가위 나눔 캠페인 참여 문의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및 성동구청 주민생활과(02-2286-5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