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강사, 대학생 언니오빠와 ‘우리 동네 한바퀴’
원어민강사, 대학생 언니오빠와 ‘우리 동네 한바퀴’
  • 이원주
  • 승인 2012.05.3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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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원봉사와 원어민 강사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체험교실’ 운영

- 지역 내 아차산, 한강, 어린이대공원을 순회하며 유래나 설화, 옛 모습 등에 대해 영어발표
- 학교와 교실로 국한된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청이 앞장설 것

“아차산의 이름은 왜 아차인가요?”, “옛날에는 한강에서 낚시도 하고, 겨울에는 자전거랑 스케이트도 탔다면서요?”

지역 내 대학의 원어민과 대학생 멘토가 초등학생 멘티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의 유래나 옛날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영어도배우는 프로그램이 생겨 화제다.

광진구는 지난 30일 건국대 언어교육원 관학 교육협약식을 맺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수업은 내달 첫째 주~셋째 주 토요일에 1회당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차산과 한강, 어린이대공원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건국대 대학생 자원봉사자 12명과 건국대 언어교육원 소속으로 원어민 강사 총 3명 및 한국인 보조강사도 1명은 초등학생들과 동네를 돌아보며 동네에 얽힌 유래와 옛날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주제로 영어발표 시간도 갖는다.

수업 첫 회에서는 아차산을 산행하고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하며, 아차산 유래와 설화에 대해 영어발표를 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뚝섬한강시민공원을 산책하고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하며, 한강의 옛 모습과 역사에 대한 영어발표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을 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어린이회관 천문관 관람과 ‘공원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는 주제로 영어발표를 하고, 영어 미션게임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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