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아내의 정성으로, 며느리의 겸손함으로 공약실천 최선을 다할 것"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와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가 후원한 2014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시절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물의 철학과 비전 및 공약개발의 프로세스를 심사하여 매니페스토 우수선행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했으며 지난 22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선정기준은 창의성 10점, 내용성 20점, 형식성 20점 등 총 3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따라 5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 의원은 전국 광역의원 843명 중 단 17명만이 선정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관악구청에서 개최된다.
이 의원은 선거공보에서 △마을과 직장에 도서관 건립 △주민센터 빨래방 활용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미래지향적 보육정책 추진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 확대 △지역구 특성을 고려한 횡단보도 위치변경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의원 8년 경험과 함께 세 딸을 키우며 생활 속에서 터득한 문제점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모토로 주민생활과 밀착한 공약, 지역구에 살고 있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는 현실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특히 여성의 장점인 부드럽고, 자상한 어머니 상으로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내세웠다.
이혜경 의원은 “밥상 정치, 술자리 정치가 아니라 아이들과 엄마가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겠다.”며 “남은 기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내의 정성으로, 며느리의 겸손함으로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