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그라피가 증명하는 선구안
박민영이 선택하면 뜬다.
KBS2 '힐러'로 돌아오는 박민영의 필모그라피가 그녀가 걸어온 길을 증명하는 것.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한 박민영은 이후 매 작품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박민영은 2010년 '성균관 스캔들', 2011년 '시티헌터' 와 '영광의 재인', 2014년 '개과천선'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흥행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박민영이 선택한 '힐러'의 성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2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박민영은 근성과 똘끼로 충만한 인터넷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힐러'가 박민영의 선구안을 증명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갖춘 드라마가 될 것인지의 여부에 세간의 기대가 끊이질 않는다.
한편, KBS2 '힐러'는 12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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