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복(福) 부르는 입춘첩 써드려요
집집마다 복(福) 부르는 입춘첩 써드려요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5.02.0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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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마주보고 카페서 입춘 당일 9시부터 배부

▲ 마장동 한글서예교실
자치회관 서예 프로그램 수강생 재능기부로 이색행사 마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입춘(立春, 2월 4일) 당일 주민들에게 입춘첩을 선물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입춘첩은 우리 조상들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에 대문에 붙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온 글귀다. 마장동 자치회관의 서예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10여명이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뜻을 밝힌 것이다.

▲ 마장동 한글서예교실
준비된 글귀는 봄의 길목에서 길운을 기원하는‘입춘대길(立春大吉)’과 밝은 기운을 받아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기를 소망하는‘건양다경(建陽多慶)’2점이다. 입춘 당일인 2월 4일 마장동 주민센터 앞 마주보고 카페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송경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입춘첩을 나누면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장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나 봉사활동 기회를 만들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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