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월 12일(목) 오전 11시 30분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영주귀국 정착한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초청된 분들은 중국으로 이주해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중 광복 후에도 국내로 귀환하지 못하다 중국과의 국교수교를 전후해 귀화하신 분들이다.
이번 자리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특별귀화 신청 혜택과 정착금 지급ㆍ 안정적인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착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국내정착은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마련되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 분들의 정착실태 파악 및 국내 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간담회를 통하여 청취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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