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센터(지청장 이화영)는 졸업시즌을 맞아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강소기업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적극적인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23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5주간) 특별구인발굴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규직이면서 월 150만원 이상,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강소기업,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네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구인수요를 발굴하기로 했다.
구인발굴 방법은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조사도 활용할 방침이다. 직접 신청하고자 할 경우 해당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또는 서울동부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seouldongbu) 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02-6915-4046)로 제출하면 된다.
특별 구인발굴 기간 중 확보된 일자리에 대해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며, 각종 지원금 등을 적극 활용 및 훈련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핵심직무능력향상지원’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이화영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특별 구인발굴 기간 운영을 계기로 집중적인 구인발굴과 취업알선을 통해 미스매칭을 완화하고, 특히 청년과 강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매칭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처: 서울동부고용센터 취업알선팀 전화 02-2142-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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