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광고인상'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피겨여왕 김연아와 배우 김보성이 올해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로 선정됐다.
김연아는 삼성 스마트 에어컨, 맥심 화이트골드, SK텔레콤[017670] LTE-A 등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성은 과장된 남성성을 뽐내는 비락식혜 '으리' 광고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니스프리, 지마켓 G9, 네이버 밴드게임 등의 광고에 등장했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광고인상' 수상자로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선정됐다.
임 사장은 2010∼2012년 삼성미래전략실 부사장으로 재임할 당시 한국광고주협회 자율심의위원장을 맡아 광고심의규정 개선에 앞장서는 등 광고주의 권익 보호와 국내 광고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KBS의 '참좋은시절'(드라마), MBC의 '무한도전'(연예오락), SBS의 '궁금한이야기Y'(보도교양)에 돌아갔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특별상 수상작으로는 TV조선의 드라마 '불꽃속으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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