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도로굴착사업계획 총 92건 심의·조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내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중복 구간 및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사전 검토키 위해 지난 달 27일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도로관리심의회는 공무원, 지하매설물 관리자, 외부전문가 및 주민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도로굴착 사업기간 조정 및 공사안전대책에 대해 심의·조정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에 접수된 도로굴착 사업은 총 92건(도로개설 1건, 하수도 19건, 상수도 30건, 전기 11건, 통신 22건, 가스 9건)으로 사업병행구간 등 심의내용을 반영해 도로점용(굴착·복구) 허가 신청하도록 결정되었다.
이중 단독시행은 71건, 중복구간 병행시행은 20건, 도로굴착통제로 인해 시행이 불가한 것이 1건으로 결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도로침하 등 도로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구청,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공사시행사간 신속하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방지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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