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재범 방지 및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3월 27일. 소년범의 재범 방지 및 선도 강화를 위한 『소년범 전문가 참여제』 시행에 따라 윤상연 교수 등 소년범 전문 심리상담사 4명을 위촉했다.『소년범 전문가 참여제』란 소년범의 특성을 고려하고 효율적 선도를 위해 조사 시 전문 심리상담사를 참여시켜 면담 및 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선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성동서에는 지도교수 1명과 1급 상담심리사 2명, 수련생 2명 등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노재호 서장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국적으로 7만명 이상 생겨나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폭력 예방도 중요하지만, 소년범 재범 방지를 위한 선도 또한 중요하므로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새로 위촉된 윤상연 지도교수는 “경찰과 적극 협력하여 우리 지역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소년범 재범 방지를 위해 성심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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