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와 25개구 지회장 및 회원 등 150명이 참여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 참배를 했다.
유을상 지부장은 “북한의 기습남침을 막고, 세계평화수호를 위해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했던 동료들이 누워있는 묘역을 찾아 잡초를 뽑고, 더러워진 묘비를 닦아줌으로써 조금이나마 그 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몸이 불편한 상이군경 회원들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충원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자라나는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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