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소외된 시니어를 위한 숲체험프로그램인 “싱그런 산책”은 성동구 내 7개 데이케어센터와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가 연합으로 어르신들에게 산책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또한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의 재능 기부를 통하여, 액티브 시니어들이 숲해설가로서 몸이 불편한 시니어들에게 자연 생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숲을 거점으로 각 기관당 1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다양한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6일 목요일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싱그런 산책” 사업 관련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성동구내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만남을 가졌다.
처음 진행은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했으며, 지난 4월 9일 목요일 서울숲 공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 10명을 모시고 <싱그런 산책> 1회기를 실시했다.
첫 번째 테마인 ‘숲 체험 및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압화노트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벚꽃과 개나리와 함께하며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홀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동년배 어르신들과의 만남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옥수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싱그런 산책”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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