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에서 새집으로, 2015년 광진구‘러브 하우스’1호점
헌집에서 새집으로, 2015년 광진구‘러브 하우스’1호점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5.04.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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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15년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추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20 가구를 선정,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시공은 사회적 기업 2곳에서 진행하며, 7월말까지 완료


▲ 지난 2014년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전
▲ 지난 2014년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2015년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집수리 사업 범위는 도배, 장판, 단열시공, 방수, 창호와 문 교체, 보일러, 씽크대, 전기 등이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 가구인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등이다. 구는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대상 가구를 신청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이달 중 2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올해 총 2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집수리를 비롯한 주거복지 서비스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나눔하우징(대표 송경용)과 ㈜하우징케어(대표 서종욱, 한창희)가 참여했다. 구는 집수리를 진행한 시공업체가 문제 발생 시 A/S까지 책임지는 시공 책임제 원칙하에 다음달부터 7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구는 또한 상반기 공사 완료 후에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업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등 차기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던 구의1동 김옥자(여, 71세) 할머니는“몸이 불편해서 집수리 하는 동안 짐 옮기는 일이 부담됐었는데 공사해주시는 분들이 짐도 다 옮겨주고 끝난 후에는 청소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2천5백만원을 투입해 총 28가구를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450-75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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