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방문교육지도사 ‘범죄예방교육’ 받아
성동구 방문교육지도사 ‘범죄예방교육’ 받아
  • 성광일보
  • 승인 2015.05.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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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돌보는 방문교육지도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에서는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5일(금) 방문교육지도사 8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UP! 만족도 OK!-수시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방문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도사는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렵거나 다양한 지원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에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 모습

특히, 이번에는 성동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계 지원으로 경찰의 다문화 치안시책과 범죄 피해유형 및 예방요령, 위기상황 대처요령 등 일상생활 속 범죄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으로 방문교육지도사의 활동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7월부터 방문교육지도사로 활동 중인 김미영(48세, 성수동) 지도사는 “그동안 수시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교육 서비스 외에도 다문화가정에 일상생활 속 범죄예방 대처요령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방문교육서비스는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에 방문하는 것이다. 한국어교육 및 자녀들을 위한 독서코칭, 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원이 각각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은 생애주기별 3단계로 각각 5개월씩 총 15개월간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식 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생활 적응과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방문교육서비스 외에도 집합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멘토링,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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