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재해에 강한 안전한 도시’실현을 위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재난 발생 시초기대응 강화를 목표로 재난대응 협업기능 보완 및 현장훈련 중심으로 이뤄진다.
토론형으로 실시되는 1일차 훈련은 재난대응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면서 재난 상황 시 대응능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 3일차에 진행되는 현장훈련은 전년도에 집중호우가 발생한 성수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모래마대 쌓기, 육갑문 작동 등 주민체험형 수해예방훈련으로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존의 의례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생황의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훈련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