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식품제조판매업소 등 중점관리 및 식중독 원인조사반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5 여름철 식품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여름철 식품안전대책은 오는 10월까지 추진되며 식중독 예방관리 등 2개 분야 11개 세부추진대책으로 이뤄진다.
집단식중독발생의 우려가 있는 ▲집중관리업소(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횟집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 ▲하절기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식품과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시작한다.
또한, 음식점 및 급식소 영업주,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해 여름철 식품안전 의식도 고취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사고를 대비해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하고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에도 운영해 사고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안전 교육, 홍보를 통하여 구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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