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직원, 여름맞이 청계천 대청소로 환경사랑 본보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3일 대대적인 청계천 수변 대청소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공단 측은 청계천 수변(공단 본부 ~ 용답역 부근 ~ 공단 본부)을 중심으로 약 3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청소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한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은 올해로 6회째로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가꿔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 30여명은 오전 내내 이어진 청소활동에서 담배꽁초, 비닐, 깡통 등 각종 생활쓰레기 500리터 가량 수거하여 청계천의 묶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30℃를 웃도는 불볕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산책로를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성동구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나눔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공단은 임직원 재능기부, 헌혈 및 헌혈증 기증, 시랑의 빵 만들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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