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무더위대비, 경로당 대청소 봉사활동 전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직능단체별로 6월부터 월 1회씩 관내에 있는 경로당 4곳을 방문해 냉난방기 선풍기, 부엌 및 방바닥, 세척 및 안전점검 등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달에는 청소년 야간 계도활동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 지난 10일 용답제2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확산 및 때 이른 무더위에 따라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소독, 손세정제 비치 및 냉방기 안전점검 등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 대청소 후에는 준비해 온 다과를 베풀며 그 동안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도 빼놓지 않았다.
이성임 회장은 “경로당 청소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너무 많은 것을 얻게 됐다.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청소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용답동에서는 앞으로도 직능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꾸준히 경로당 등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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