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새는 에너지 꽉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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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5.06.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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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가정 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해주는 ‘찾아가는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운영

홈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및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법 제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가정 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찾아가는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에너지 클리닉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는 각 가정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해 가정마다 생활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방법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전기를 비롯한 가스와 수도 등 전반적인 에너지 부문을 진단하며 지역 내 공동주택, 노후 및 불량주택 등 에너지 진단 희망 400세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구는 홈 에너지컨설턴트 총 10명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진단팀을 편성해 10월말까지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진단을 신청하면 에너지 컨설턴트가 희망일자에 해당가구를 방문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생활패턴을 분석한 후, 가정마다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법을 안내해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 전기, 가스 등 가정에너지 사용실태를 측정·진단해 생활패턴 분석 ▲ 보일러에 대한 운전방법, 청소횟수 및 계절별 관리방법 안내 ▲ 단열 및 창호,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절감 방안 제시 ▲ 에너지 관련 서울시 지원사업 및 제도 소개 등이다.

▲ 에너지 컨설턴트가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신청한 가구를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는 모습

특히 ▲ 대기전력 차단과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 난방, 취사 시 에너지 절감방안 ▲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난방 및 온수 사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알뜰 에너지 절감법을 알려준다. 서비스 신청 가구에는 에너지 절약용품인 멀티탭도 제공한다.

또한 에너지 진단 후 연말까지 세대별 전기와 가스 사용량을 모니터링 후 평가해 우수 세대를 선정·서울특별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구청 환경과(☎450-7332)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800가구에 대해 에너지클리닉 서비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력사용량이 평균 7.04%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정에서부터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환경도 살리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도 함께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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