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제69주년 여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해
성동경찰서, 제69주년 여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해
  • 성광일보
  • 승인 2015.07.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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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의 역할과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고 기대되어

서울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7. 1. 제69주년 여경의 날을 맞이하여 성동구 소재‘베아르시’에서 노재호 서장과 이 날의 주인공인 성동경찰서 여경 4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여경들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으로 표창 수여와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노재호 서장은 “경찰 조직에서 근무여건상 여성들이 분명 힘든 점이 있을 것이다. 특히 출산과 육아문제로 애로사항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경찰조직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제69주년 여경의날 기념사진

이에 조금희 외사계장은 “근무를 하면서 여경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특별히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자리를 통해 성동경찰서 여경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답했다.

특히 이날 노재호 서장과 여경들이 동시에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 서로를 감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경무계 최희주 순경은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선물도 받고 꼭 내 생일 같은 하루였다. 10년 넘도록 근무하신 선배님들을 보니 나도 열심히 해서 조직에서 반드시 쓰임새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경찰조직에서 여경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성동경찰서에는 총 57명의 여경들이 근무하고 있다. 여경들은 다소 경직된 경찰조직에서 남성보다 월등한 소통과 공감능력을 발휘하며 감성치안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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