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자양 수학체험전 운영
이야기가 있는 자양 수학체험전 운영
  • 성광일보
  • 승인 2015.07.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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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중학교, 7월15일부터 7월16일까지

▲ 수학체험전을 준비하는 동아리 학생들
자양중학교(교장 김신)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수학체험전을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수학동아리 지원을 통한 체험활동 중심의 학교「수학체험전」운영 지원 계획’에 의하여 공모 신청하여 선정된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자양 수학체험전’은 수학을 직접 만지고 느낌으로써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체험부스 운영을 행사는 수학을 직접 만지고 느낌으로써 통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협동심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하마반(HAPPY MATH의 약자), 즐거운 수학반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첫 번째 부스는 평면도형을 맛보는 공간으로 Line Design, 모양자 중 하나를 체험한다. 두 번째는 다면체를 즐기는 공간으로 Orderly Triangle, 정다면체 모빌, 별다면체,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활동지에 인증 도장을 받고 ‘도형 여행’을 제목으로 체험한 내용을 이야기로 만들어 제출한다.

▲ 수학체험전을 준비하는 동아리 학생들
함께 즐기며 생각하는 수학으로 이야기가 있는 수학체험전은 수학수업 시간에 교과담당교사의 인솔 하에 참여한다. 각 활동 부스에서 도우미 학생들과 체험학생 사이에 원활한 소통과 협동이 일어나도록 하며 열심히 참여하고 ‘내가 만드는 도형 이야기’를 제출한 학생은 상품을 주고 열심히 도와준 도우미들에게는 상점을 부여한다.

즐거운 수학반 동아리 대표 최장원 학생은 “방과 후 2시간 이상 체험전을 준비하느라 힘들지만 배우는 기쁨이 있고 친구와 함께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져든다. 집으로 돌아갈 때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확 풀려있다는 것을 느낀다. 체험전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학체험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지겨워하는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향상될 것이다. 또한 배움을 나눔으로써 봉사의 기쁨을 알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통해 창의성을 신장하고, 학생사이에 수학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이 되어 수학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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