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광장동 새마을 작은도서관서
광장동 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김애희)은 지난 7월 22일 수요일 동주민 엄마와 아이들에게 손톱에 봉선화 꽃물들이기 행사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엄마들에겐 순수한 동심을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엄마들은 손톱에 들인 봉선화물이 첫 눈 올 때까지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루워진다는 속설과 붉은 빛으로 병마와 악귀로 부터 몸을 보호하려고 했다는 민간신앙의 의미도 알려주며 아이들이 전통풍속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여 주었다.
김애희 광장동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은 "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정겹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풍속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김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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