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가시(전2권)
욕망의 가시(전2권)
  • 성광일보
  • 승인 2015.07.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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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장편소설

 
사랑과 배신, 음모와 복수를 치밀한 구성으로 엮은 『욕망의 가시』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얽혀버린 애증의 끈을 솔직하고 과감한 필체로 담아냈다.

① 죽음을 부르는 새벽
벼랑 끝까지 내몰린 한 남자, 그리고 사랑에 목마른 한 여자
가질 수 없기에 더욱 가지고 싶었던 그들의 이야기

② 어둠과 함께 사라지다
밝혀진 음모, 그리고 복수의 시간
파국으로 치닫는 잔인한 결말

2015년 7월 20일 발행 | 문학(소설) | (1권) 304p (2권) 296p | 신국판(152*225) | 정가 각 13,000원
ISBN (1권) 979-11-86484-24-1 (2권) 979-11-86484-25-8 (세트) 979-11-86484-22-7 (04810)

저자 약력

김유미 (金唯美)

아호: 해운(海雲)

부산 동래 출생

부산대학교 경영학 전공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25년간 기업체에서 인사, 재무, 전략기획 등 근무

순수문학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순수문학》 등단

단편소설 「불타는 태양」(《순수문학》 2015년 6월호 발표)

장편소설 『욕망의 가시』(전2권)

특징

󰋼 사실적인 묘사와 스릴 넘치는 복선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함

주 독자층

20대~50대

판매 기대 지수

10대 : 10%

20대 : 20%

30대 : 20%

40대 : 25%

50대 이상 : 25%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55길 45-8 봉양빌딩 2층 도서출판 청어

전화: 02) 586-0477 팩스: 02) 586-0478 (문의: 영업이사 이동호 010-8358-3641)

■ 내용 소개

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파격적인 스릴러 소설이 출간되었다. 사랑과 불륜, 죽음과 복수,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등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소설 『욕망의 가시』(전2권)는, 작가 김유미의 첫 장편소설임에도 그 탄탄한 구성과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느 날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이야기의 시작은 끔찍한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는 한 여인(다혜)에서 비롯된다. 중견 그룹의 회장 사위인 유한은 인기 탤런트 다혜와 여행 중 교통사고를 겪게 된다. 사고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유한은 다혜의 사망소식에 오열하지만, 이 사고로 인해 알려지게 된 두 사람의 관계는 이후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입원 중 유한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비서 정희 덕분에 아픔을 딛고 그녀와 새로운 사랑을 키우게 된다. 서서히 몸의 상처가 아물고 마음의 공허함이 메워질 무렵, 유한은 지난 사고의 배후에 거대한 음모가 서려있음을 알게 되는데…….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간의 맨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 『욕망의 가시』는 작가의 사실감 넘치는 표현과 파격적인 문체로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강한 생명력을 부여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빵을 얻기 위해서 처절하게 그린 그림이 명작을 되듯이 나는 빵을 얻기 위해서 글을 썼다. 수중에 한 푼도 남아있지 않을 때 밤마다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첫 시작과 끝은 2년이란 세월을 훌쩍 건너뛰어 버렸다. 긴긴 시간을 처절하게 고독과 싸우면서 이겨낸 승리였다. 그 승리의 결과가 두 권의 책으로 잉태되었다.

나에게 글을 쓰는 달란트가 남아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신은 나에게 글을 쓰는 달란트를 예전에 주셨지만 나는 4반세기를 지나고 나서 이제야 발견한 것이었다. 굶주림 끝에 찾은 젖줄처럼…… 나에게서 솟아나는 이야기의 샘물은 고갈될 줄 모르는 오아시스로 남고 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 본문 중에서


“저기 밖으로 떨어져 나온 여자는 즉사한 거 같네요.”
“어머, 저기 피 좀 봐…….”
“여기 사람이 살아있습니다!”
“경찰과 구급차를 불렀으니까 함부로 손대지 맙시다.”
뒤따르던 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사고 차 가까이에 와서 유한의 생존을 확인하고 있었다. 사고현장은 자동차의 기름과 다혜의 피로 얼룩졌다.


유한은 분을 못 이겨서 몸이 덜덜 떨렸다. 말을 할 때도 목소리마저 떨렸다. 경찰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이미 사람까지 죽인 몸이었다. 한 사람을 죽이나 두 사람을 죽이나 별 차이는 없다고 판단했다. 덤으로 살아온 목숨, 오늘이 사고 후 5개월째 되는 날이었다. 유한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갔다.

■ 차례

[제1권]

  작가의 말

 죽음을 부르는 새벽

기억속의 만남

해운대로 가는 마지막 여행

예고 없는 이별

양산종합병원

상실감이 부른 일탈

죽음 뒤에 찾아온 의문

정희, 새로운 만남

불사르는 밤

일신기획

마지막 여자가 될 수 있다면

사고의 흔적 - 국과수

과거의 아들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대신탐정사무소

새로운 징조

[제2권]

작가의 말

동상이몽

프로젝트 U

드디어 꼬리를 밟다

m9베레타

추적

일망타진

가려진 진실

어둠과 함께 사라지다

청도에서 온 남자

미행을 하는 사람들

청평호에 잠들다

 

 

 

 

 

www.chungeo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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