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와 한마음 한 뜻으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위해 최선 다할 터”
“추진위원회와 한마음 한 뜻으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위해 최선 다할 터”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5.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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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 성동문화재단은 “성동구가 문화가 흐르는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트렌드 개발 및 문화정책 수립, 지역사회와의 문화네트워크 구축, 성동구 대표 축제 모델 개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하는 정원오 구청장
▶민선 6기 출범 1년이 지났습니다. 취임 1년의 소감은?

▶지난 1년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구정을 펼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외양만 화려한 정책보다는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직한 정책을 변함없이 만들어가겠습니다. 취임 첫 날이 생각납니다. 구민들 앞에서 말씀드렸던 “늘 곁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지난 1년간 성과라면 어떤 것을 들 수 있나?

▶지난 1년 동안의 성동구정 핵심 키워드는 경제, 안전, 교육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구청장 직속 창조경제추진단을 신설하고 민간경제전문가를 채용해 일자리경제 5대 분야 31제 과제를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민선6기에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 올해 5월에 열린 ‘201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기관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창출사업,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자치구 부문에서는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7월 16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19개 지자체 중 우리구가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25,000개 창출이라는 제 목표를 따라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수제화 산업, 사회적 기업, IT 산업 등을 성동구 지역 특색에 맞게 창조적으로 육성해 미래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3월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6월에는 국민안전처의 안전인프라 구축공모사업에 응모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6월 4일 ‘생명안전배움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안전 분야와 사업과 관련해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2014년도 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 2014년도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1등급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1년간 교육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2개월 간 관내 초·중 29개의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하고 총 31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이를 구 행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금호·옥수 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를 확정지었고, 왕십리뉴타운 지역에도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 두 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매년 80억 원의 예산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사업인'교육특구'유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추진위원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정원오 구청장
▶구청장으로서 바라 본 성동의 현안을 든다면?

▶삼표레미콘 종장 이전 문제는 현재 우리 성동구의 시급한 현안이자 성동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성동구 중심에는 연간 약 700만 명이 다녀가는 서울숲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서울숲 옆에 놓인 레미콘 공장으로 인해 소음공해, 안전 문제 등 주민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월 구민 여론조사에서 공장 이전 필요성에 대해 88.3%가 찬성하였고, 삼표레미콘 이전 서명에 참여한 주민이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울러 주민들이 발족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철)에서도 항의방문, 서한문 전달, 공청회 및 결의대회 등을 계획했습니다. 이에 추진위원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공장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성동문화재단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의 가장 열악한 분야가 ‘문화부문’으로 나타나 성동구의 문화예술 환경의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7월 문화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세우고, 7월 1일 소월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성동문화재단은 성동구가 ‘문화가 흐르는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트렌드 개발 및 문화정책 수립, 지역사회와의 문화네트워크 구축, 성동구 대표 축제 모델 개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문화회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의 효율적 운영 지원과 문화예술 평생교육 강좌 운영 등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할 계획인지?

▶‘소통하는 구청장, 친절한 구청장’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현장구청장실’ 45회,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을 36회 개최하고 총 2.208명의 주민을 만나 572건의 주민 민원사항을 처리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충과 불편을 보다 빠르고 가깝게 듣기 위해 구청장실의 문을 활짝 열어둘 것입니다.

또한 성수동을 주거, 문화, 공업과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네로 만들고 싶습니다. 성수동은 서울시가 지정한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네입니다. 도심, 강남과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 서울숲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지가 등으로 사회적기업 및 문화·예술인이 성수동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성수동 수제화 타운을 관광테마지역으로 만들고, 작년 11월에 개소한 융복합혁신센터와 더불어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 계획을 마무리 해 성동구만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100억 원이 투자되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성수동은 수제화와 같은 전통산업과 IT기술과 같은 미래산업, 새로 유입되고 있는 사회혁신기업과 문화예술인이 통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성동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성동신문 독자들과 성동구민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성동신문의 창간 13주년을 30만 성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지역이 나아갈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한쪽으로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동구민 여러분! 지난 1년의 시간은 민선6기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운영의 기틀을 짜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시간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동구를 만들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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