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뚝섬장학회, 17명의 중ㆍ고등학생에게 총 580만원 전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 뚝섬장학회는 지난 7월 31일 성수2가1동에 거주하는 17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총 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학교장과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7명으로 뚝섬장학회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에게는 각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각 40만원을 수여했다.
뚝섬장학회는 평소 지역교육 발전에 애착과 관심이 많은 직능단체장, 사업체대표 등 지역인사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2011년 5월 19일 창립했다.
회원별로 매월 5~10만원씩 장학후원금을 모금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105명의 학생들에게 총 3천 6백여만 원을 학습비용으로 지원했다.
뚝섬장학회 이흥수 회장은 “앞으로도 뚝섬장학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은 밑거름을 제공하고, 다시 그 꿈나무들이 지역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뚝섬장학회가 인재양성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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