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범구로 선정돼 동 중심 사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8월 24일과 26일 2차에 걸쳐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동 중심(단위) 사례관리 사업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위기가정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관의 사례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자들의 사례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서 오랜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업무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사례관리의 개념과 진행단계별 수행방안 및 사례관리자의 역할, 민․관의 사례관리 네트워킹, 실제 사례관리에 대한 토론 등으로 이를 통해 사례관리자들의 업무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복지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의 복지비전 공유 및 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성동을 위해 보다 더 따뜻하고 가깝게 다가서는 밀착형 현장복지를 강화할 것이며, 구민의 실질적인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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