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성동구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7일 성동구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성동구민대상은 지난 8월 13일~9월 11일까지 추천받은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확인조사를 거쳐 최종심사까지 모두 마친 결과, ▲봉사상에 나유숙(59세) ▲효행 및 선행상에 박남지(69세) ▲모범가정상에 안철섭(61세) ▲환경보호상에 장선숙(54세), 최재숙(62세) ▲문화예술상에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준 6개 부문의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구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 더욱 살기 좋은 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의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 봉사상 수상자 나유숙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으로서 독거노인 발굴, 장애인 및 저소득 아동 나들이봉사, 복지기관 시설봉사 등 29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에 전념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 효행 및 선행상 수상자 박남지
25년간 대한적십자봉사회와 복지관 등에서 봉사를 하며 약 일만 시간의 봉사경력을 쌓아왔으며 주민 소통공간인 ‘옹달샘’운영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있다.
□ 모범가정상 수상자 안철섭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남 2녀를 훌륭히 성장시키고 현재는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모범가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 환경보호상 장선숙, 최재숙
장선숙 수상자는 공동주택 내 텃밭을 가꾸고 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하며,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한 공적이 있다.
최재숙 수상자는 성동구 주부환경연합회 회장으로서 성동구 그린스타트 실천단 사업 및 환경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실천하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 문화예술상 수상자 성동구립 여성합창단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의 각종 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성동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재능나눔에 앞장서며 성동의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