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의 청소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주민만족도 평가, 서류 평가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4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평가, 주민만족도 평가, 서류 평가 등 3가지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각 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린봉사단 중 현장평가단을 선발해 동네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한 후, 주택 및 상가지역의 청소상태와 청소차량 및 차고지의 청결상태 등을 평가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서비스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주민과 직접 만나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해 앞으로 추진하는 청소행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류평가에서는 객관적인 자료 평가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는 미화원의 의견을 청취해 업체의 미화원 처우개선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향후 대행업체 위탁계약시 참고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대행업체 평가를 통해 업체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결한 성동구를 위해 내 집 앞 쓸기, 규격봉투를 사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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