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국 역사·문화 일일체험에 나선다
다문화가족, 한국 역사·문화 일일체험에 나선다
  • 성광일보
  • 승인 2015.11.1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19일 민속박물관에서 ‘서울 나들이’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9일(목)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으로 ‘서울 나들이’를 떠난다.

‘서울 나들이’는 역사, 전통, 자연, 현대라는 테마별 주제로 결혼이민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고 가족 또는 친구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구석기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국의 실제유물 및 모형을 관람한다. 또한 한국 전통종이 한지를 활용한 꽃접시, 연필꽃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종이 한지로 인형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

이번 나들이를 신청한 김매(중국, 37세)씨는 “서울나들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 및 현대문화, 시대별 역사를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도 한국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 등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의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 문화 ․ 세대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식생활교육, 자조모임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무학로 6길 9, http://www.seongdonggu.liveinkorea.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