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두 손으로 나르는 사랑의 연탄 전달하기’ 행사 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25일(수)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주관으로‘두 손으로 나르는 사랑의 연탄 전달하기’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0여명의 바르게살기회원들이 살곶이 체육공원에 집결해 연탄을 수령하고 대상자가구에 직접 배달에 나선다. 특히 오후 2시 30분 금호2-3가동에서는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하는 릴레이 연탄나르기 시범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호2-3가동 2세대, 사근동 2세대, 금호4가동·성수1가1동·성수1가2동·성수2가1동 각 1세대씩 총 8세대에 연탄 2,200장과 동별 3가구씩 총 48세대에 온열 찜질기를 전달한다.
송홍윤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장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연탄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열찜질기를 함께 전달하는데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이 행사를 통해 성동구 전체에 봉사와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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