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조치로 보다 안전한 성동구 만들기에 ‘몰입’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상청(청장 고윤화)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지난 27일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8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에서 날씨경영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았다.
날씨경영인증이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함을 인정받는 제도로써 2011년부터 기상청이 도입하였다. 날씨경영을 인정받은 기업은 3년간 날씨경영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및 기상정보 제공 등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공단은 전직원이 매일 ‘재난관리 일일상황’을 통한 기상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훈련과 교육, 상황발생시 조치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비즈니스 활용기법 및 전략 교육을 이수하고, 풍수해 및 동절기 대비 교육 및 가상훈련, 기상만측기 구매 등 날씨경영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날씨정보를 적절히 활용한 효율적 사업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날씨경영 인증기관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재난안전관리시스템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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