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니터봉사단 성동구지회, ‘성동구 장학기금’에 장학금 기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지역안전예방을 책임지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성동구지회’는 오는 12월 3일(수) 성동구 장학기금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미리 예측해 위험상황에서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제보활동을 하는 안전관련 단체이다.
봉사단은 재난에 강한 성동,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매월 관내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정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봉사단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가장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성동구 장학기금’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안전배움터 개소를 필두로 화재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골목길 미니소방서 설치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한 덕분에 2년 연속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를 수상하고 성동 안전특별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장학금을 기탁해 준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