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교 왕복 6차로 전면개통과 연계해 응봉삼거리 직진차로 확장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응봉교 왕복 6차로의 전면개통과 연계해 응봉교 방면 응봉삼거리 직진차로를 기존 2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응봉삼거리는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대표 교차로로, 주변에는 한신, 대림, 응봉리버그린, 신동아아파트 등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약3,500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응봉교 확장 전, 직진차로가 2개밖에 없어 출퇴근시간에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교차로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응봉교 교량확장 공사와 더불어 응봉삼거리 교차로 직진차로수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해 교차로 대기시간을 30초 이상 감소시켰다. 이로 인해 강남 방향 고산자로의 지체 및 대기행렬이 상당부분 줄어들어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향후 성동구는 주요 간선도로변 상습정체구간을 찾아 교통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장기적인 교통해소가 필요한 지점을 적극적으로 찾아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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