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중구 구계간 도로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공사 지난 18일 완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선6기 구청장 약속사업이자 금호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금호동길 확장사업인 『성동구~중구 구계간 도로확장 공사』를 12월 1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금호동 고갯길은 1963년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돌산을 깎아 왕복 2차로가 조성됐다. 2000년 이후 주택재개발사업의 활성화로 금호동, 신당동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차량이 증가해 금호동 고갯길의 통행불편이 심화되어 도로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성동구와 중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예산 31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년 7개월의 공사를 통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구는 도로확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지역간 교통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경제까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호로 구간 중 도로 폭이 좁은 신금호역 주변 구간에 대하여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연차적으로 도로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6기 약속사업인 신금호역 주변 도로 확장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숙원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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