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개최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개최
  • 성광일보
  • 승인 2017.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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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1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아동권리증진 및 옹호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주최하고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정상회담」을 오는 10월 21일에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개최한다. 본 정책박람회는 ‘아동청소년 정책축제’의 장으로,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참여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관점의 정책마련 및 의견 수렴 창구의 기틀을 만들기 위하여 개최된다.

본 정책박람회에서는 소통의 장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 권리체험 및 정책의제 부스 운영, 도전! 권리골든벨, 청소년들의 끼발산 무대 등 여러 가지 행사들이 각각 전시 Zone, 행사Zone, 참여Zone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Zone에서는 지난 “내 권리 거기있There?" 권리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60작품들과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도움기관‧참여활동 등을 안내하는 알.쓸.청.잡(알면 쓸모있는 청소년의 잡학사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리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공모작품은 총 2,008개로, 이 중 수상작 60작품은 각각 Best 제안상(서울특별시장상 및 상패) 2작품, Great 제안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 및 상패) 2작품, Brilliant 제안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및 장학금 30만원) 6작품, 입상 50작품이 선정되었다.

행사 Zone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리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 및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어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평소 정책과 관련되어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도전! 권리골든벨!”(사전접수 신청 및 현장참여 가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권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댄스, 랩, 치어리딩 등 신나는 “청소년 끼발산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Zone을 통해 학생참여위원회, 인권동아리, 오디세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책의제 부스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10개의 부스들은 “정책 배틀 부스”로 운영되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부스에서도 청소년 권리를 다채롭게 체험하고 참여해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투표소 운영을 통해 청소년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에 아이들이 직접 투표를 함으로써 투표의 의미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권리공모전 우수 10작품과 정책 배틀 부스에서 운영되는 10개의 정책의제는 청소년들의 투표를 통해, 추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2018년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여러 가지 권리들 중 UN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가 표시된 진짜 권리MAN을 찾고 사진을 찍는 “권리MAN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고 청소년의 권리를 더욱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정책박람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과 권리를 친근하게 느끼고,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도약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본 정책박람회는 다가오는 10월 21일 11시부터 17시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진행되며, ‘도전!권리골든벨!’ 사전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02-3789-1279)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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