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마련 및 무더위 그늘막으로 폭염 대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018년 여름철 종합대책은 ▲풍수해 안전대책 ▲폭염대책 ▲안전관리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보건대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먼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우기 전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침수취약가구를 돌봄공무원이 1:1 전담관리하는 등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침수 피해 시 이재민 대피 구호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총 79개소(작년 대비 9개소 증가)의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 총 242개소(작년 대비 8개소 증가)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구민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 도로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청소대책 등을 마련·홍보하여 악취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 등의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각종 여름철 질병 관리에도 힘써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철 재해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