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 명절 취약계층‘집중 안부 확인’
성동구, 설 명절 취약계층‘집중 안부 확인’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1.1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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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설 명절 생필품 지원 등 미리돌봄서비스, 집중안부확인 실시
연휴기간 긴급상황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건강고위험 235명 건강 확인

성동구는 설 명절 나홀로 가구를 위한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등 취약계층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나기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설 명절 2주 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3,210명에게 쌀, 라면,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미리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거 환경 체크를 통한 대청소와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나홀로가구 등 취약계층에 백미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나홀로가구 등 취약계층에 백미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은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했다. 나홀로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를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중 건강 고위험 가구의 경우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복약지도 등 사전 건강상태 체크도 함께 이뤄진다.

1월 26일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취약계층 긴급상황 대응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청 및 17개 동주민센터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건강고위험 1인 가구 235명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즉각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나홀로가구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며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977명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에 동주민센터에서 밑반찬이나 대체식품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해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외로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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