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기업 발굴·육성분야 서울시 유일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경영자금 문제 해결,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협업 제품·서비스 개발 등 성과
▸경영자금 문제 해결,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협업 제품·서비스 개발 등 성과
서울 성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과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수행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이용률 등 5개 분야를 심사했으며 총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사회적 금융기관과 연계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운용 사업을 통해 금융권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기업의 경영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기업 간 협업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시장 확대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서울시 유일 2년 연속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사회적기업 26개소, 예비사회적기업 53개소를 발굴·육성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구는 재정지원 사업 외에도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운영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예비특구 사업, 소셜벤처 엑스포 개최, 공정무역 아카데미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기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기업 지원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수준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최고의 수단”임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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