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순항!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순항!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8.1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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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말 공장 가동 중단으로 레미콘 믹서트럭 운행 멈춰, 민원 야기사항 해소
- 8월 16일까지 주요 시설물 철거 완료, 공장 재가동 불가능한 “불가역적 상태”로

성동구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의 철거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표산업은 당초 목표한 철거기한인 6월 30일이 비대위와 보상 협상기간 소요로 지연되자 철거 미이행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8월 16일로 새로운 철거기한을 제시하였다.

성동구는 철거 불이행 시 각종 공장 인허가 사항에 대한 행정 처분 사전 예고 등을 통해 기한 내 공장 철거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나, 보상금 및 고용 유지 협상 등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불가피한 사유임을 감안하여 이를 수용하였고 현재 공장 철거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골재 야적장(철거 중)
BP-1·2·3호기(철거 중)

성수공장 내 레미콘 제조시설 중 배치플랜트 4호기 철거가 지난 7월 28일 완료되었으며, 남은 배치플랜트 1~3호기는 8월 16일까지 공장 재가동이 불가능한 ‘불가역적 상태’로 철거될 예정이다.

또한, 7월 29일자로 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했던 소음과 분진, 교통정체 등의 불편사항은 사실상 해소되었다.

성동구 관계자는 “잔여 구조물 철거 및 폐기물 반출 등 완전 철거는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성동구는 철거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BP-1·2·3호기(철거 중)
골재 야적장(철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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