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8일(화)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17일에 이어 서울시 평생교육국 소관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울시는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미디어로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 미디어 교육, 청소년 미디어 문화 확산, 미디어 역기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 구미경 의원은 “예산 규모와 직원 수에 비해 사업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화는 바람직하지만 무분별한 프로그램 확장으로 인한 과부하는 우려된다”라고 하였다. 이에 “신규 프로그램 진행 시 기존 프로그램의 존폐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시가 민간위탁하고 있는 사무의 실제 운영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것을 바탕으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임시회 기간동안 상임위 차원에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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